우리나라 최초의 지폐, 경매가는 8000만원

스팟뉴스팀

입력 2014.02.08 10:31  수정 2014.02.08 10:38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인 ‘호조태환권’이 경매에서 그 모습을 드러낸다.

7일 풍산화동양행에 따르면 오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풍산빌딩에서 희귀 화폐 경매를 연다. 호조태권권은 1893년 우리나라 최초의 지폐로 6.25전쟁 중 미국으로 유출됐다 62년만인 지난해 9월 우리나라로 들어왔다.

호조태환권은 대한제국 당시 고종황제가 경제 근대화를 위해 추진했던 화폐 개혁 당시 발행한 것이다. 그러나 화폐개혁이 실패로 끝나며 유통되지 못하고 대부분 소각돼 그만큼 가치를 더 하고 있다.

호조태환권은 국내 경매에는 지금까지 두 번 부쳐졌고, 2010년 화동옥션에선 925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번 경매에 나올 예저인 호조태환권은 8000만원 정도로 평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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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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