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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어머니 고소에 뿔? "더러운 집안에서 키워 놨더니..."


입력 2013.12.13 20:46 수정 2013.12.13 20:51        김명신 기자
장윤정 어머니글 ⓒ 블로그 콩한자루 출처 장윤정 어머니글 ⓒ 블로그 콩한자루 출처

가수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 씨가 블로그 '콩한자루'에 악플러를 겨냥한 글을 게재해 이목을 끌고 있다.

육씨는 13일 '장윤정을 옹호하는 사람들아'라는 제목 하에 "저는 죽음을 구걸 하자는 게 아닙니다. 왜들 그러십니까? 악성댓글은 과연 국민들께서 진심으로 다는 겁니까?"라면서 "딸을 훌륭하게 가난하고 힘들어도 키위서 세상 밖으로 내보내서 이리도 유명 연예인을 만들어 놓았더니 돈으로 보고 다 많은 것을 가지려고 이런 무서운 연극으로 날 만신창으로 몰고 간다는 걸 알고들 계시나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용서가 되는 잘못이 있고 용서가 안 되는 잘못이 있습니다. 정말 가난하고 더러운 집안에서도 묵묵히 두 남매를 키운 것이 죄라면 세상 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겠습니다"라고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어머니와 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정말 장윤정이 잘못을 한 것인가", "어머니가 정말 끝을 보려는 건가" 등 갑론을박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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