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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in 벨리즈' 역대 최고 호평 속 시청률 1위 퇴장


입력 2013.09.28 10:59 수정 2013.10.02 07:50        김명신 기자
정글 인 벨리즈 종영 ⓒ SBS 정글 인 벨리즈 종영 ⓒ SBS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벨리즈'가 막을 내렸다.

김병만, 노우진, 류담, 김성수, 조여정, 오종혁, 인피니트 성열의 18일간의 중앙아메리카 벨리즈 캐리비언과 마야정글 생존활동기가 담긴 '벨리즈' 편은 전편 '히말라야'와는 달리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호평세례를 이끌어냈다.

고래상어, 모기와의 사투, 김병만의 스카이다이빙, 마야 피라미드 그리고 빠지지 않았던 먹방 등 골고루 포진시키며 호평을 얻었다.

더욱이 이번 편은 그 어느때 보다 팀워크가 눈길을 끌었다. 김성수, 조여정, 오종혁, 성열은 예상보다 정글에 완벽 적응하며 김병만 족장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렇게 편해보기는 처음이다"라며 대만족을 했다.

오종혁 조여정 성열 등 역시 각별한 소감을 전하며 남다른 발견과 기회에 의미를 부여했다. 훈훈하면서도 따뜻한, 그리고 마지막까지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었다.

때문에 매 편 불거졌던 진정성 논란도 단 한 차례 언급되지 않았고 그렇게 호평 속 '정글의 법칙 in 벨리즈'는 역대 가장 재미있었던 편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벨리즈 편의 최종회는 13.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추석 연휴 방송 11.1% 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17%대까지 시청률이 치솟았던 '정글'이 최근 들어 시청률이 하락해 아쉬움 어린 종영을 맞게 됐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벨리즈' 후속으로는 '정글의 법칙 사바나'가 방송된다. 멤버는 김병만, 노우진, 류담, 김원준, 이규한, 정태우, 한은정이 출격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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