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이 지난달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서 보관하던 고농도 오염수 300t이 바다로 유출된 것과 관련 볼트 2개에서 발생한 틈새에서 누수된 것으로 확인했다. 25일 일본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탱크의 바닥 강판을 연결하는 볼트 위에 거품을 바르고 탱크 하부에서 공기를 흡입해 틈이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볼트 2곳에서 거품이 빨려 들어가는 게 확인됐다. 앞서 20일 도쿄전력은 탱크의 바닥 강판을 연결한 볼트 5개에 이완이 있었다고 알렸다. 볼트 5개 부분에서 오염수가 누수됐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알린 것. 결국 도쿄전력이 진공펌프를 통해 5개 볼트 중 2개에서 누수 현상을 발견함에 따라 지난달 발생한 고농도 오염수 유출은 인재라는 비난에서 자유롭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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