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을 이르면 조만간 기소할 전망이다. 25일 수원지방검찰청에 따르면 내란음모 혐의로 이석기 의원과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 핵심 인물들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내일 발표할 예정이다. 검찰은 홍 부위원장과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한동근 전 수원시위원장에 대한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내란음모 혐의로 재판에 넘기는 한편, 이석기 의원에 대한 기소는 다음달 2일 구속만료 끝나는 시점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6일 홍 부위원장 등의 신병을 인도 받은 검찰은 구속기한을 연장하며 조사를 벌여왔다. 지금까지 내란음모로 구속된 피의자들이 수사과정에서 묵비권을 행사해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증거를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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