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방송사고 "욕설의 선구자"

스팟뉴스팀

입력 2013.09.19 12:22  수정 2013.09.19 12:28
김민종 방송사고.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가수 김민종이 과거 방송사고를 냈던 일화를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김민종은 지난 18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과거 생방송 도중 욕설로 대형 방송사고를 낸 사연을 고백하며 “안 한다고 했는데 계속시켰다. 내가 계속 센 대사라고 얘기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라며 당시 생방송 중에 욕설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공개된 당시 영상 속에서 김민종은 욕설이 섞인 대사를 말했고, 이에 당시 ‘한밤의TV연예’ MC 유정현과 이소라가 당황하는 모습이 그대로 카메라에 포착됐다.

해당 영상을 본 라디오스타 MC들은 “김민종 씨가 했던 대사가 몇 년 후에나 김구라 씨를 통해 인터넷에 보급된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김구라는 “(김민종 씨가) 선구자였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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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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