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박예진 ´한달 째 열애 중, 지켜봐 주길..´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입력 2011.03.03 10:51  수정
선후배에서 연인 사이로 거듭난 배우 박희순-박예진.

연예계 배우 커플이 또 한쌍 탄생했다.

배우 박희순(42)과 박예진(31)이 11살 나이 차를 뛰어 넘어 선후배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박희순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교제를 시작한 지는 이제 막 한 달 정도 됐다. 시작하는 연인 단계이니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두 사람의 사이를 공식화했다.

박예진이 박희순 소속사 대표가 운영하는 또 다른 회사의 소속 배우로 몸담게 되면서 두 사람이 실상 ´한솥밥 식구´와 다름없는 인연을 맺게 됐고, 이후 자연스레 회식 자리 등에서 자주 만나게 되면서 진지한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는 것이 소속사 측이 대신 전한 열애 스토리.

이들의 열애 소식은 3일 한 매체의 보도로 처음 알려지게 됐다. 이에 따르면, 작년 말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

박희순과 박예진은 주로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차 안에서 데이트를 즐기거나, 최근 박예진이 박희순이 살고 있는 한남동으로 이사해 간혹 동네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한 연예계 측근은 "두 사람 전부 결혼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순 없는 나이긴 하지만 아직 결혼 이야기가 오갈 만큼 깊어진 사이는 아니다"며 "은근히 꽤 잘 어울리는 연인인 만큼 부담감을 갖지 않고 예쁜 만남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과하지 않게 잘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선후배에서 연인 사이로 거듭난 배우 박희순-박예진.

한편, 박희순은 지난달 24일 개봉한 <혈투>로 영화팬들의 어김없는 연기력 찬사를 받고 있으며, 박예진은 최근 종영한 MBC <마이 프린세스>에서 김태희와 사랑의 라이벌구도를 이루며 ´차도녀´ 캐릭터를 거뜬히 소화, 꽤 좋은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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