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투병 탤런트 김진해 사망

연합뉴스

입력 2005.06.26 19:43  수정 2005.06.26 19:43

당뇨병으로 투병 중이던 탤런트 김진해가 26일 오전 1시 10분 사망했다. 향년 64세.

빈소는 강원도 속초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3호실(☎033-632-6821)이며 발인은 2 8일이다.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1963년 KBS 공채 4기 탤런트로 연기 생활을 시 작한 고인은 그동안 ´TV손자병법´ ´달빛 멜로디´ ´여름 이야기´ 등의 작품에 출연하 며 개성 강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았다. 당뇨병으로 오랜 기간 투병해 온 그는 2001년 KBS ´태조왕건´을 마지막으로 연기 생활을 중단했다.

얼마전에는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혈액 순환 장애로 한쪽 다리까지 절단해야했 던 그는 양양에서 요양하던 중 지난 3월말 양양 산불로 집이 전소되는 아픔을 겪기 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강애자(75)씨와 아들 정일(35)씨가 있다.

정일씨는 "며칠전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병원으로 모셨는데 오늘 새벽에 돌아가 셨다"면서 "화장해서 속초에 있는 납골당에 모실 계획이다"고 전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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