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헤드윅> ‘1000회 공연’ 금자탑!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09.11.30 17:56  수정

3일 ‘대기록 돌파’ 소극장 뮤지컬로는 이례적

오는 3일 1000회 공연을 맞는 뮤지컬 <헤드윅>.

소극장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관객동원에 성공한 뮤지컬 <헤드윅>이 오는 3일, 드디어 100회 공연을 맞는다.

2005년 초연된 뮤지컬 <헤드윅>은 그동안 조승우, 오만석, 송용진, 송창의 그리고 2009년 윤도현까지 최고의 뮤지컬 스타배우들을 배출해왔다. 또한 ‘헤드헤즈’라 불리는 마니아도 무려 2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뮤지컬<헤드윅>이 롱런하고 있는 이유다.

1000회 공연에는 당일 캐스팅 강태을 외에도 깜짝 게스트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또한, 6명의 헤드윅(윤도현, 윤희석, 송용진, 송창의, 최재웅, 강태을)과 팬들이 함께하는 식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지컬 <헤드윅>은 동독 출신의 실패한 트랜스젠더 록 가수 헤드윅이 그의 남편 이츠학, 록 밴드 ‘앵그리인치’와 함께 펼치는 콘서트 형식의 록 뮤지컬이다.

헤드윅의 모놀로그와 무대를 배경으로 펼치는 거친 느낌의 투박한 애니메이션, 그리고 최고의 펑크 록 음악이 한 데 어우러지는 독특한 형식의 공연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4일, 삼성동 KT&G 상상 아트홀에서 개막된 뮤지컬 <헤드윅>은 1차 캐스트 윤도현, 강태을에 이어 오는 8일부터 2차 캐스트 윤희석, 송용진, 최재웅, 송창의가 순차적으로 합류해 그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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