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개혁, 꼭 해야하는 암 수술같은 것…늦어질수록 병 악화"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6.10.09 12:03  수정 2026.10.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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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더 나은 세상으로 가는 힘들고 긴 여정의 초입"

이재명 대통령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개혁을 암 수술에 비유하며 개혁 추진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9일 엑스(X·옛 트위터)에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효과로 내년도 수시모집에서 지역거점 국립대학에 지원한 수도권 학생이 5만명 이상 늘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함께 더 잘 살기 위한 개혁은 병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위해 꼭 해야 하는 암 수술 같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프다고 수술을 피하면 더 오래 더 많이 아프고 심지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며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병은 악화되고 치러야 할 수술비는 더 많이 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각도 다양하고 이해관계도 복잡한 세상에서 수술은 아프다, 안 해도 낫는다며 혹세무민하거나 나만 할 수 있다며 사실상 방해하는 일도 우리 모두가 함께 이겨내야 할 중요한 숙제들"이라고 적었다.


아울러 "모두가 행복한 더 나은 세상으로 가는 힘들고 긴 여정의 입구의 초입"이라며 "국민 여러분 조금만, 조금만 더 견뎌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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