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융데이터 활용해 소상공인·중저신용자 금융 접근성 확대
'Npay 스코어' 기반 대출 가능 여부·한도 심사
금융상품·맞춤형 서비스 등 데이터 기반 협력 확대
지난 2일 웰컴금융타워에서 김재식 웰컴저축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왼쪽)과 조재박 Npay CBO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네이버페이(Npay)와 손잡고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기반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일 웰컴금융타워에서 Npay와 '상생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금융·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기존 금융정보만으로는 충분한 평가를 받기 어려웠던 소상공인과 중·저신용자 등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금융정보 기반 대안신용평가를 통해 고객의 신용도를 다각적으로 평가하고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Npay는 지난 8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비금융 데이터 기반 신용대출 심사 서비스' 지정대리인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연내 Npay의 대안신용평가모형인 'Npay 스코어'를 활용한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Npay가 비금융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안신용평가를 진행하고, 웰컴저축은행이 평가 결과를 활용해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 등을 최종 심사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대안신용평가 기반 대출 상품 외에도 금융상품 및 마케팅 협력,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 개발, 디지털 여·수신 서비스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식 웰컴저축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Npay의 데이터 역량과 웰컴저축은행의 여신 심사 역량을 결합해 금융정보만으로는 충분히 평가하기 어려웠던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대안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금융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재박 Npay CBO(최고비즈니스책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상생금융 모델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고, 더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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