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고성 화진포에 6800억원 규모 복합리조트 조성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09.28 16:32  수정 2026.09.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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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고성군과 관련 투자협약…내년 착공 목표

호반호텔앤리조트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예상 조감도.ⓒ호반그룹

호반그룹이 강원도·고성군과 손잡고 화진포 일대를 국제휴양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호반그룹은 호반호텔앤리조트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과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함명준 고성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사업의 본격화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강원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 일대 17만여㎡(약 5만평) 부지에 총사업비 6800억원 규모의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45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비롯해 식음·레저·쇼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화진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호반호텔앤리조트는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과 고용 창출을 위한 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고성군은 관계 법령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두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도내 관광산업의 성장과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성공적인 조성, 지역 생산품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025년 12월 초도중대 이전공사 착공에 이어 이달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인허가를 완료했다. 향후 건축심의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 오는 2027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화진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살려 새로운 관광 거점을 만들겠다”며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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