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붕어빵 벌써 나온다…GS25, 겨울 먹거리 2주 앞당겨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6.09.28 10:06  수정 2026.09.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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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기온이 15도 아래로 떨어지면 편의점 즉석어묵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최근 3개년 즉석어묵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기온이 15도 아래로 떨어진 날의 즉석어묵 판매량이 15도를 넘어선 날보다 74% 높았으며, 20도 이상인 날과 비교하면 무려 1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기온이 15도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하는 10월부터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기온 하락에 따른 따뜻한 먹거리 수요 변화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GS25는 이러한 겨울철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전국 5000여 점을 통해 동절기 따뜻한 먹거리 운영에 본격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운영 시기를 약 2주 앞당겨 즉석어묵을 선보이고, 군고구마·붕어빵·구운계란 등 겨울철 대표 먹거리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우선, GS25는 60년 전통의 부산 대표 어묵 브랜드 고래사어묵과 협업해 차별화된 즉석어묵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차별화 메뉴는 ▲오리지널접사각 ▲더블접사각 ▲모둠어묵 ▲하얀접사각 ▲물떡 ▲야채봉꼬치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인 ‘오리지널접사각’은 1000원에 판매해 최근 고물가 속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더블접사각’은 10월 한 달간 2+1 행사가 진행된다.


GS25는 즉석어묵 출시와 함께 군고구마·붕어빵·구운계란·감자구이 등 동절기 즉석구이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10월 한 달간 군고구마와 감자구이는 ‘카페25 아메리카노’와 함께 구매하면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운계란은 1+1, 붕어빵은 2+1 행사를 진행해 겨울철 따뜻한 먹거리 수요를 적극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최원필 GS리테일 냉장냉동팀 MD는 “기온 하락과 함께 따뜻한 먹거리를 찾는 고객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하는 만큼 올해는 수요 선점을 위해 동절기 상품 출시 시점을 예년보다 2주 이상 앞당겼다”며 “차별화된 동절기 메뉴와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고객들이 가까운 GS25에서 따뜻한 먹거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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