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꽃길 산책부터 도시농업 체험까지 가을 나들이 명소로
시흥시 도시농업공원 황화 코스모스 전경ⓒ시흥시 제공
시흥시 도시농업공원이 주황빛 황화코스모스로 물들며 추석 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시민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28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배곧동 ‘배곧 텃밭나라’와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 일대에는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산책로를 따라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맑은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꽃밭에는 산책을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바람이 불 때마다 주황빛 꽃들이 일렁이며 도심 속에서도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꽃길을 따라 산책하거나 주변 풍경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가을꽃 풍경과 함께 도시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시흥시는 다음 달 8~10일까지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제8회 도시농업 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장에서는 도시농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농업의 가치를 쉽게 접하고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진 도시농업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한 도시농업공원이 시민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가을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꽃길을 걸으며 계절을 만끽하고 도시농업 한마당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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