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무기 보유 안 돼"…국제수로 통행료 부과도 반대
"평화·번영 증진"…전략적 안정 관계 구축키로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 미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나 웃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인공지능(AI)의 위험과 혜택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관련 사고 발생 시 양국이 소통할 수 있는 대화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백악관이 2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팩트시트(설명자료)에서 "두 정상은 관련 신기술을 지칭할 때 AI 대신 슈퍼지능(SI)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또한 두 정상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 되며, 어떤 국가나 기관도 국제 수로에 통행료를 부과해서는 안 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합의는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비용을 부과하려는 이란의 움직임에 미중정상이 공동으로 반대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도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전 세계 기업과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존중과 공정성, 상호주의를 바탕으로 전략적 안정성을 위한 건설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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