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층 아파트 5층서 불…해당 세대 내부 전소
주민 28명 긴급 대피…30분 만에 완진
소방·경찰,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25일 오전 인천 계양구 동양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대 주민 1명이 다쳤다.ⓒ인천소방본부
추석 당일인 25일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 남성은 이송 과정에서 호흡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8분쯤 인천 계양구 동양동의 1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당시 집 안에 홀로 있던 2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병원 이송 과정에서 호흡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한 세대는 내부가 모두 탔으며 아파트 주민 28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외부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인력 73명과 장비 30대를 투입했다. 불은 신고 접수 약 30분 만인 오전 6시48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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