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출…대학·산업계 연계한 인재양성 역할 강화
박찬대(왼쪽) 인천시장이 지난 17일 열린 제4회 인천시 앵커위원회에서 최기영 인하대 총장에게 공동위원장 위촉장을 전달하고 밝혔다.ⓒ 인하대 제공
인하대 최기영 총장이 인천시가 추진하는 지역혁신 인재양성 사업의 주요 의사결정을 맡게 됐다.
인하대는 최기영 총장이 지난 17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2026년 제4회 인천시 앵커위원회’에서 대학 측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앵커사업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대학이 양성하고, 이를 산업 현장의 일자리와 창업, 지역 정착으로 연결하는 산학협력 기반의 지역혁신 사업이다.
인천시는 지역의 산업 경쟁력과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사업은 4대 프로젝트와 14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전략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비롯해 대학과 기업 간 협력 확대, 평생교육 기반 강화, 지역 현안에 대한 대학의 참여 등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참여하는 인하대와 인하공업전문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대학 측 공동위원장을 선출했다.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현안을 점검하고 단위 과제 명칭 조정, 1차년도 연차점검 결과, 사업비 집행 및 관리 기준 개정 등을 안건으로 다뤘다.
공동위원장에 선출된 최 총장은 앞으로 대학의 교육·연구 자원을 지역 산업과 연결하고, 지역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데 참여한다.
특히 청년 인재가 대학 졸업 이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인천에서 취업과 창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대학과 산업계,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최기영 총장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대학과 산업계, 관계기관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인하대의 교육·연구 역량이 인천의 산업과 지역 발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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