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파업에도 인천발 광역버스 32개 노선 ‘정상 운행’

인천 =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9.15 18:34  수정 2026.09.1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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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 파업 시 재난문자 발송…인천시는 교통상황 지속 점검

인천시청 청사 ⓒ 인천시 제공

서울시 시내버스가 16일 파업에 들어가더라도 인천지역 시내·광역버스 운행에는 큰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 여부와 관계없이 인천지역에서 운행하는 시내·광역버스가 정상 운행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인천에서는 시내버스를 비롯해 광역·마을·공영버스 등 모두 346개 노선, 2543대가 운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인천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직행좌석버스와 M버스 등 광역버스 32개 노선, 366대도 평소와 같이 운행된다.


서울시 시내버스 노선 가운데 인천시 버스와 직접 연결되는 노선이 없어 인천지역 내부의 버스 이용에는 별다른 차질이 없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다만 인천에서 광역버스나 도시철도를 타고 서울로 이동한 뒤 서울 시내버스로 갈아타는 시민들은 환승 과정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서울 도심과 주요 환승거점을 오가는 출·퇴근길 이용객들은 대체 교통수단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인천시는 서울시 버스 파업이 실제로 발생할 경우 시민들에게 관련 상황을 알리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서울지역 교통 상황도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인천시 자체적으로는 버스 파업에 따른 운행 차질 가능성이 낮다. 인천지역 시내버스 노사는 지난달 올해 임금·단체교섭을 최종 타결해 파업 우려를 해소한 상태다.


박성순 인천시 교통정책국장은 “인천 시내·광역버스는 정상 운행되기 때문에 시민들은 평소와 같이 이용하면 된다”며 “서울시 버스 파업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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