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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대문부터 광명·수지까지…수도권 집값 '키 맞추기' 본격화
최근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지역별 가격 흐름이 엇갈리면서 이른바 집값 '키 맞추기'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 1월 서울 아파트의 전용면적 1㎡당 중위 실거래가격은 1268만원으로 집계됐으며, 8월에도 1268만원으로 동일했다. 서울에서는 성북구와 동대문구, 중랑구 등 일부 비강남권의 가격이 서울 전체에 가까워졌고, 경기에서는 광명시와 용인시 수지구가 서울과의 가격 격차가 좁혀졌다.
홍지선 "부동산 세제개편 방향성 공감…실수요자 우선공급"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고각 주택과 비거주 1주택 보유자의 세 부담을 늘리는 정부의 세제개편안의 방향성에 대해 공감한다고 14일 밝혔다. 홍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자료에 따르면 "주택은 한정된 자원이므로 실수요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임대차 시장 구조는 개인 다주택자에게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만큼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 지속 확충 및 법인형 임대사업 지원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 토지거래허가 신청 3012건…지난해 10월 이후 최저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건수는 301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34.8% 급락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10월20일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월 기준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7월과 8월 기준금리가 인상된 데다 자금조달 부담에 지속되는 대출 규제가 맞물린 데 따른 결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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