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지방정부·민간단체 합동 봉사단 구성
독거노인·한부모가정·복지시설 찾아 명절 음식 전달
인파 밀집지역 교통정리·취약지역 예찰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데일리안DB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14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자원봉사 집중기간을 운영한다. 민관 봉사단을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교통정리와 안전점검 등 명절 안전 활동도 벌인다.
행정안전부는 각 부처와 지방정부,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추석맞이 자원봉사 집중기간’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처와 지방정부는 지역 여건에 따라 개인과 기업,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봉사단을 구성한다. 민관은 물론 민간단체끼리 힘을 모은 합동 나눔 활동도 진행한다.
봉사자들은 독거노인과 노숙인, 한부모가정, 복지시설 등을 찾아 필요한 도움을 제공한다. 명절 음식을 함께 만들거나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명절 나눔 행사도 마련한다. 고향을 찾는 방문객을 환대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의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이어지는 봉사와 나눔 활동도 발굴해 알린다. 자원봉사자와 기부자를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명절 안전을 지키는 봉사 활동도 병행한다. 봉사자들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에서 교통정리를 돕고 취약지역 안전점검과 예찰 활동에 참여한다.
행안부에 따르면 올해는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다. 행안부는 이를 계기로 명절 연휴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전국적인 나눔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지역별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시급한 수요가 발생하면 달라질 수 있다. 부처와 지방정부는 해당 지역의 여건과 지원 대상에 맞춰 세부 활동을 정한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올해가 UN이 지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인 만큼,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더욱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활동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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