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디아블로 30주년’ 기념메달 출시…글로벌 한정 판매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9.14 11:06  수정 2026.09.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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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이미지. ⓒ한국조폐공사

전 세계 1억3000만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보유한 게임 ‘디아블로’가 출시 30주년을 맞아 기념메달과 불리온메달, 요판화로 제작된다. 금메달은 전 세계 500장, 은메달은 2500장만 판매하는 등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한국조폐공사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디아블로’ 출시 30주년 기념메달과 불리온메달, 요판화를 14일부터 판매한다.


디아블로는 1996년 첫 출시 이후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디아블로 III’, ‘디아블로 IV’, ‘디아블로 이모탈’ 등으로 이어진 글로벌 게임 지식재산권(IP)이다.


이번 기념제품은 금메달, 은메달, 불리온 은메달, 흑백·컬러 요판화 등으로 구성됐다.


금메달은 순도 99.9% 금 15.55g, 지름 32㎜ 규격으로 제작된다. 은메달은 순도 99.9% 은 31.1g, 지름 40㎜이며 엔틱피니쉬 기법을 적용했다.


불리온 은메달 역시 순도 99.9% 은 31.1g, 지름 40㎜로 제작된다.


기념 은메달에는 조폐공사의 압인 신기술을 적용해 깊이감과 정밀도를 높였다. 요판화는 은행권 초상 제작에 사용하는 지폐 인쇄기술을 활용해 캐릭터를 점과 선으로 세밀하게 표현했다.


금메달 앞면에는 ‘30주년 로고’와 디아블로의 모습을 담았고, 뒷면에는 ‘어둠의 방랑자’와 오망성을 조합한 디자인을 넣었다.


은메달은 디아블로 시리즈를 대표하는 악마와 캐릭터별 특징을 조합해 표현했다. 불리온 은메달과 요판화는 디아블로 30주년 키아트를 주제로 디자인했다.


글로벌 한정수량은 금메달 500장, 은메달 2500장, 불리온 은메달 1만장이다. 요판화는 흑백과 컬러 각각 500장씩 판매한다.


국내에서는 14일부터 조폐공사 쇼핑몰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기념메달과 불리온메달을 선착순 상시판매한다. 요판화는 예약판매로 진행된다.


해외에서는 같은 날 ‘코인즈투데이’를 통해 요판화를 포함한 기념제품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GES 2026’ 블리자드 부스에서도 실물을 공개한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디아블로는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상징적인 콘텐츠”라며 “이번 메달과 요판화는 디아블로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조폐공사의 제조기술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게임 IP와 조폐공사의 기술력이 만나 국내외 팬들에게 특별한 소장 경험을 선사하는 컬렉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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