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분식점 대상 원산지 표시 단속
추석 앞두고 휴게소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
10일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안산휴게소(단원구 영동고속도로 15)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안산시제공
안산시가 음식점 원산지 표시 관리와 휴게소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나선다.
안산시는 오는 29일까지 커피전문점과 분식점 등 관내 소규모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원산지 미표시와 외국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국산·외국산 혼합 식재료를 국산으로 표시·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원산지 표시 방법 준수 여부와 원산지 증명서류 비치·보관 여부도 확인한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안내하고, 거짓 표시 등 주요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고발 조치를 할 방침이다.
안산시는 또 안산휴게소 내 모든 식품접객업소가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됨에 따라 최근 안산휴게소를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부착했다.
식품안심구역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여 이용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휴게소 업소들의 위생관리 상태가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에는 시 위생정책과와 단원구 환경위생과, 안산휴게소 관계자들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5대 수칙인 ‘손보구가세’를 홍보하고 안전한 음식 조리·보관·섭취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휴게소 이용객에게 손 씻기와 음식 익혀 먹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정확한 원산지 표시는 소비자의 식품 선택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위생관리를 통해 시민과 이용객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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