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국립공원·관광기관 감사 노하우 공유…청렴 협력체계 구축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9.10 13:30  수정 2026.09.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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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CI.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 자연환경, 관광 분야 공공기관 3곳이 감사기법과 내부통제 노하우를 공유한다. 중대재해 예방부터 시설공사·조달, 인공지능(AI) 감사기법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공공기관의 청렴성과 감사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0일 강원 원주시 국립공원공단 본사에서 국립공원공단, 한국관광공사와 ‘공공기관 내부통제 강화 및 공공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 안전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는 3개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수 감사기법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과 두 기관은 중대재해 예방을 비롯한 안전·재난 분야 감사기법을 교류하고 친환경 경영과 ESG, 내부통제 역량 강화에 협력한다.


대규모 시설공사와 조달·계약 분야 감사 경험도 공유한다. 필요할 경우 기관 간 교차감사를 지원해 감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장에서 활용한 반부패·청렴시책과 조직문화 개선사례도 함께 공유한다. AI를 활용한 감사기법 등 새로운 감사 방식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사례연구, 워크숍도 추진한다.


공단은 그동안 감사업무의 실효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감사기법 개선과 기관 간 정보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단 감사업무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정혜선 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감사 노하우를 공유해 감사역량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사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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