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식품 기업 세계시장 진출·투자유치 연결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6.09.09 14:24  수정 2026.09.09 14:24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국내외 투자자·대기업·유통 바이어 참여

농식품 기업에 투자·수출·해외 판매·대기업 멘토링 연계

김종구 차관 “모태펀드 확대해 투자 선순환 적극 지원”

2026 농식품 금융투자 로드쇼 홍보 포스터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서울에서 농식품 기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6 농식품 금융투자 로드쇼’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농식품 기업과 국내외 투자자, 대기업, 해외기업, 공공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의 가능성, 세계시장과 투자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열렸다. 농식품 투자 분야의 세계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기업이 투자자와의 심층 상담을 통해 사업 확장과 판로 개척 기회를 찾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농식품 기업 50개 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를 비롯해 CJ제일제당, 농심, 대상, 오리온, 풀무원, 롯데칠성 등 식품 대기업과 글로벌 유통 바이어도 자리를 함께했다.


참여 기업에는 해외 진출을 위한 대기업 멘토링과 아마존·알리바바 등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판매 상담이 제공됐다. 무역 관련 공공기관과의 수출 상담, 벤처캐피탈·액셀러레이터와의 투자 상담까지 네 분야로 나눠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현장에서는 21개 농식품 기업이 혁신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고 시연했다. 기업과 투자자, 유통사, 관계기관은 투자 정보를 공유하며 기업 간 협력과 신규 사업 가능성도 모색했다.


농식품부는 세계시장에서 케이푸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농식품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투자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업의 투자유치뿐 아니라 투자금 회수와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정부는 농식품 모태펀드 지원을 확대하고, 투자금 회수와 재투자의 선순환을 통해 농식품 투자 생태계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