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장에 박래웅 아주대 교수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6.09.08 11:27  수정 2026.09.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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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데이터·AI 분야 전문가…14일부터 임기 2년

박래웅 진료심사평가위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 진료비 심사와 적정성 평가를 총괄하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수장에 박래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가 선임됐다.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심사평가 체계에 접목하는 역할을 맡는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오는 14일 제9대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장에 박래웅 교수를 임명한다. 임기는 2년이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요양급여비용 심사와 적정성 평가 과정에서 전문의학적 판단이 필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위원장은 중앙심사위원회와 지역심사평가위원회 운영을 총괄한다.


박 신임 위원장은 아주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아주대학교병원에서 병리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충북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 의료원 의료정보연구센터장, 대한의료정보학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박 위원장은 "심사평가의 대외적 신뢰는 객관적 데이터와 엄밀한 전문 의학적 타당성에서 출발한다"며 "심사위원의 전문성에 AI 분석 역량을 결합하고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의료계·학계와 상생적 소통을 이어가는 등 실사용증거(RWE)에 기반한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심사평가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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