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아시안게임 방송 장비 일본 운송…해상 통해 IBC 반입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6.09.08 11:19  수정 2026.09.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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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통해 일본 아이치 국제방송센터까지 안전 운송 성공

고가 방송 장비 충격·진동 세심 관리로 무사 반입 지원

국제 스포츠 대회 물류 전문성 꾸준히 강화하며 신뢰 확보

ⓒ한진

한진이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의 국내 방송 중계 장비 국제운송을 전담하며, 현지 국제방송센터(IBC) 반입부터 대회 종료 후 장비 회수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


한진은 8월 초부터 여의도, 일산, 상암에 위치한 지상파 3사 주요 방송센터에서 방송 중계 장비를 순차적으로 인수했다.


각 장비는 특성에 맞게 우든박스로 포장된 뒤 컨테이너에 실려 부산항으로 운송됐고, 수출통관과 선적을 거쳐 일본으로 출발했다.


일본 현지에 도착한 장비는 해상운송을 통해 수입통관과 보관 절차를 마친 뒤 국제방송센터(IBC)로 반입됐다. 대회가 종료된 이후에는 장비 해체와 국내 회수까지 한진이 맡아 전체 물류 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방송 중계 장비에는 카메라, 영상·음향 장비 등 고가의 정밀기기가 포함돼 있어, 운송 과정에서 충격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진은 장비의 특성과 국제운송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물류 운영으로 장비의 안전한 운송과 현지 반입을 지원했다.


그동안 한진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2022 항저우 아시안 스포츠 대회, 2024 파리 세계 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국제 스포츠 대회의 물류를 수행해 왔다.


올해 6월에는 북중미 국제 축구대회 방송 중계 장비 운송, 2026 코리아컵 국제 승마대회의 해외 경주마 운송 등 방송장비와 특수화물 분야에서도 스포츠 물류 전문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우리 선수단의 선전과 승리를 기원하며, 현장의 생생한 감동이 국민들에게 차질 없이 전달되도록 중계장비의 안전하고 정확한 수송 등 완벽한 물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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