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아바타2' 넘었다…SCREENX·4DX 역대 1위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6.09.04 10:36  수정 2026.09.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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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33일 만에 1억400만 달러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SCREENX와 4DX 글로벌 박스오피스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CJ 4DPLEX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SCREENX와 4DX에서 글로벌 박스오피스 1억 4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개봉 33일 만의 기록으로, '아바타: 물의 길'이 228일간 상영하며 기록한 기존 최고 성적 1억3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글로벌 개봉 이후 전 세계 1200개 SCREENX·4DX 상영관에서 11만 5000회 이상 상영됐다. 누적 관객은 670만 명, 평균 객석률은 40%를 기록했다. SCREENX는 36개국, 4DX는 22개국에서 각각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스파이더맨: 뉴 브랜드 데이' SCREENX 포스 ⓒ소니픽쳐스

이번 작품은 CJ 4DPLEX의 'Shot for SCREENX' 프로젝트가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작품에 처음 적용된 사례다. 기존에는 완성된 영화를 SCREENX 포맷에 맞춰 후반 작업하는 방식이 중심이었다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기획 단계부터 감독 및 제작진과 CJ 4DPLEX가 협업해 SCREENX 연출을 설계했다. 주요 장면의 공간감을 살릴 수 있도록 제작 초기부터 SCREENX 포맷을 고려한 연출을 적용했다.


방준식 CJ 4DPLEX 대표이사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SCREENX와 4DX에서 33일 만에 신기록을 세웠다"며 "'Shot for SCREENX'의 첫 작품으로 영화 제작진 및 스튜디오와 협업하는 방식의 진화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CJ CGV 자회사인 CJ 4DPLEX는 SCREENX와 4DX 등 프리미엄 상영 포맷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75개국에서 SCREENX 약 480개, 4DX 약 780개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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