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 기대감
금강철강 21%·TCC스틸 17%↑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 디자이너
국내 철강·강관 관련주가 장 초반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의 참여를 재차 언급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신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29.86%(484원) 오른 21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강철강은 21.73%(1180원) 오른 6610원, TCC스틸은 17.33%(1880원) 상승한 1만2730원을 기록 중이다.
동일스틸럭스도 18.59%(238원) 오른 1518원, 부국철강은 11.19%(245원) 상승한 2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의 참여를 다시 언급한 것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알래스카 방문 계획을 밝히는 과정에서 "일본과 한국이 있다"며 "이 모든 사람이 연료와 석유를 싣고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고 그 밖의 모든 일을 하기 위해 알래스카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북부 노스슬로프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남부 니키스키까지 운송해 액화한 뒤 아시아 등으로 수출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위해 알래스카를 남북으로 잇는 약 1300㎞ 규모의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이 필요한 만큼 국내 철강·강관 업체의 공급 참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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