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자금 유입이 랠리 뒷받침
9월 FOMC 앞두고 고용지표 주목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비트코인이 7만8000달러대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가운데 최근 랠리의 기반이 예상보다 탄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기 레버리지보다 현물 매수세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이번 랠리의 지속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7만8814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2.0% 상승한 수준이다.
이더리움도 같은 기간 2.7% 오른 247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8만2000달러 부근에서 매도세에 부딪히며 추가 상승에는 제동이 걸렸지만, 7만8000달러선을 유지하며 상승분을 지켜내는 모습이다.
이 같은 흐름의 배경으로는 현물 중심의 매수세가 꼽힌다.
ARP디지털의 유수프 파크로는 최근 23% 급등 이후에도 가격이 크게 밀리지 않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번 상승은 과도한 레버리지에 따른 단기 급등이 아니라 현물 매수세가 뒷받침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는 최근 9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강한 자금 유입 흐름을 나타냈다.
다만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에는 2억200만 달러가 순유출되며 연속 순유입 기록은 마무리됐다.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는 평가 나온다.
윈터뮤트는 비트코인이 8만2000달러 부근에서 저항을 받으며 단기적으로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이번 주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로 옮겨가고 있다.
이번 지표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연준의 금리 결정에 영향을 줄 마지막 주요 변수로 꼽힌다.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나올 경우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지면서 비트코인이 다시 단기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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