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경진대회 통합 브랜드로 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데일리안DB
기관별로 따로 열리던 데이터 경진대회가 하나의 통합 브랜드로 개편돼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1일부터 ‘2026 데이터+AI 혁신 챌린지’ 3개 부문 통합공고를 시작했다.
이번 챌린지는 흩어져 있던 데이터 경진대회를 통합해 국민이 다양한 데이터와 인공지능(AI) 활용 기회를 한곳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 분석 경쟁에서 벗어나 미개방 데이터 활용,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기업 데이터 분석 등 여러 방식으로 실제 사회와 산업 문제의 해법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통합공고 대상은 데이터안심구역, 데이터 문제해결, 빅콘테스트 등 3개 부문이다.
개인이나 팀(5인 이내, 빅콘테스트는 4인 이내) 단위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부문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총 5390만원의 상금과 상장 40점을 수여한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안심구역 부문은 외부 미공개 데이터를 분석해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내놓는 대회다.
참가자는 전국 11개 데이터안심구역을 활용해 분석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2027년도 나이스지니데이타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합격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1일부터 10월 22일까지다.
데이터 문제해결 부문은 ‘AI·데이터 문제해결은행 포털’에 축적된 사례와 분석 도구를 활용해 사회·산업 현안 해결책을 제시하는 대회다. 데이터 활용 사례를 기반으로 대안을 내놓는 ‘데이터레시피 제안’과 분석 도구로 대안을 찾는 ‘문제해결 분석도구’ 분야로 나뉜다. 접수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포털에서 받는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빅콘테스트 부문은 SK텔레콤, 신한카드 등 후원기업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현안을 분석하는 대회다.
올해는 ‘기후위기 취약 상권 영향 분석’과 ‘사회적 고립 예방 및 대응 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팀)에게는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300만원(데이터 문제해결 부문 1점은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오는 12월 열리는 ‘2026 클라우드·데이터 진흥주간’에서 대상 수상작 성과 발표와 함께 대상·최우수상 통합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동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AI 시대 경쟁력은 기술 자체뿐 아니라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 가치를 창출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대회가 국민이 데이터와 AI로 사회·산업 문제에 도전하고 아이디어를 현실의 해법으로 발전시키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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