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공공조달 기반 ‘지방주도성장’ 지원 강화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8.31 11:55  수정 2026.08.31 11:55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현장 중심 전시회 연 4회 운영

조달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데일리안 DB

조달청(청장 백승보)이 공공조달 구매력을 활용해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조달청은 정부 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수도권 위주로 진행하던 혁신제품 전시 및 판로 지원 방식을 지역 현장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권역별 혁신제품 전시회를 연 4회로 늘린다.


첫 순서로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전남광주미래산업박람회’에 참가해 혁신제품 단체관을 선보인다. 광주지방조달청이 주관하는 단체관은 정책 홍보관과 16개 기업 부스로 구성된다.


현장에서는 단순 전시에 머무르지 않고 공공기관 사업 담당자를 초청해 혁신기업과의 일대일 구매상담회를 연다. 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공공조달 길잡이 상담과 정책 설명회도 함께 진행해 전시가 실제 계약과 현장 실증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해당 지자체의 안전·복지 분야 공공문제 해결에 우선 적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민간 및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생태계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한편 조달청은 광주·전남에 이어 9월 부산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10월 경기 ‘G-FAIR KOREA’, 12월 ‘경남지역 공공조달 박람회’에서 맞춤형 전시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지역의 우수한 혁신기업들이 공공조달이라는 마중물을 통해 성장하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역별 맞춤형 판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