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K헬스케어 기업과 '얼라이언스' 부스 선봬
치료 전주기 훑는 '4P' 헬스케어 패러다임 강조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가 KHF 2026 대웅 얼라이언스에서 착용형 보행재활 로봇 ‘H-Medi’를 살펴보고 있다.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강남구 코엑스에 현재 운영되는 첨단 ‘스마트 병원’의 모습을 옮겨놨다. 대웅제약의 철학은 전주기 치료 과정에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더해 환자와 병·의원 관계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것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HF(K-Hospital Health Tech Fair) 2026’에 참가했다. 올해는 국내 대표 헬스케어 기업 12개사와 함께 ‘대웅 얼라이언스’라는 이름으로 부스를 내고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모델을 알렸다.
대웅 얼라이언스는 ‘4P(예방·예측·정밀·참여) 헬스케어 패러다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플랫폼이다. 의약품 중심의 치료를 넘어 병원과 일상의 건강 데이터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런 만큼 부스도 환자의 전주기 의료 여정에 맞춘 4대 영역으로 구성했다.
예방 및 예측 영역에서는 메디컬에이아이와 아크, 프로메디우스 등이 함께 했다. 메디컬에이아이는 인공지능(AI)으로 심전도(ECG) 생체신호 데이터를 분석해 심뇌혈관 질환을 진단 및 보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크와 프로메디우스는 각각 3대 실명질환 선별 솔루션, 흉부 엑스레이 기반 골다공증 위험분석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호흡기 진단 솔루션 업체 티알과 반지형 연속혈압기기 제조사 스카이랩스도 이어 조기진단 영역에서 함께했다. 치료 영역에서는 착용형 보행재활 로봇 제조사 휴로틱스 등이 관심을 끌었다. 입원 환자를 케어하는 등 스마트 병원 환경을 내다볼 수 있는 사후관리 및 진료 효율화 영역도 돋보였다.
대웅 얼라이언스는 일반 부스 약 20여개를 합친 규모로 운영됐다. 참관객 볼거리를 위해 총 34회에 걸친 전문가 강연 세션도 진행됐다. 세션 참석자는 약 700여명으로 추산된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KHF 2026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파트너사들과 함께 대웅 얼라이언스의 비전과 역량을 성공적으로 보여줄 수 있었다”며 “국민건강을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를 기반으로 일상의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예측부터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데이터 기반 토탈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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