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과 지역아동센터 여중생 30명 참여
데이터 분석·생성형 AI 활용해 건강 식생활 문제 해결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연계…디지털 진로 탐색 지원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과 참여 학생이 AI를 바탕으로 요리법을 연구하는 모습ⓒ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여중생을 대상으로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건강한 식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해커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유네스코(UNESCO) 소녀교육 캠페인과 연계한 해커톤 프로그램 'Girls Can Do IT 2026'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CJ그룹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과 협력해 CJ도너스캠프 회원 기관인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9개소 소속 여중생 30명이 참여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임직원 참여형 AI·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 'CJ AX창의캠프'를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Girls Can Do IT'는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과 연계해 학생들의 AI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Girls Can Do IT'는 영양과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빅데이터·AI 기술을 접목한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교육 내용에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영양 개선'과 '건강한 삶' 가치도 반영했다.
본행사에 앞서 학생들은 영양 불균형과 성장기 필수 영양소를 이해하고, AI 작동 원리와 AI 리터러시, 프롬프트 작성,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등을 배우는 사전교육에 참여했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 해커톤 본행사에서는 참여 학생과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이 팀을 이뤄 식재료별 영양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후 생성형 AI를 활용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요리법을 개발하고, 완성한 요리와 함께 데이터 분석 과정, AI 활용 방법, 기대효과를 팀별로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칼슘이 부족한 이모할머니, 당뇨병을 겪는 친구 등 참여 학생 주변의 건강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AI로 개발한 요리들이 출품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식품과 AI를 결합한 과제를 수행하며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이디어 도출부터 데이터 분석, AI 활용, 결과물 제작과 발표까지 직접 참여하며 디지털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진로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도 체험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임성순 CJ제일제당 셰프는 "AI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요리를 완성해 낸 미래의 꿈나무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해커톤 행사가 아이들이 자신들의 꿈을 키워가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AI·SW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과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