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홍수에 한국인 9명 연락두절…민주당 "가용 수단 총동원해 구조해야"

김주혜 기자 (jhaefthr@dailian.co.kr)

입력 2026.08.27 09:56  수정 2026.08.27 09:59

한병도 "가족 품 돌아오도록 지원"

워크숍서 국정과제 입법 지원 논의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네팔에서 발생한 홍수로 우리 국민 9명이 연락두절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에 신속대응팀 급파와 현지 당국과의 공조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구조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네팔에서 발생한 홍수로 국민 아홉 분이 연락두절인 상황"이라며 "정부는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가용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예정된 신속대응팀 급파뿐 아니라 현지 당국과도 긴밀히 협력해 구조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민주당과 국회도 우리 국민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민과 함께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고도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부터 1박 2일간 진행되는 민주당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과 관련해서도 "이번 워크숍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입법과 예산으로 든든히 뒷받침하고,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전략과 실천 방향을 모으는 단결과 결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워크숍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공식 초청한 것을 두고는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한다고 하는데 참으로 기이한 과거 퇴행이 아닐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


한 원내대표는 "헌법재판관 전원일치의 대통령직 파면 결정과 대법원의 확정 판결로 국민적 심판을 받은 사람을 나침반으로 삼아 어떻게 미래로 가겠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며 "촛불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모욕하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사법적 심판을 받은 전직 대통령에게서 열 수 있는 내일은 없다"며 "과거의 잘못과 단절하지 못한 채 극우 보수 결집에만 매달리는 정당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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