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7일 ‘미국 정부 소개 건설사업 설명회’ 개최…해외건설 진출 뒷받침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8.26 13:45  수정 2026.08.26 13:46

ⓒ게티이미지뱅크

국토교통부가 오는 27일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건설사, 종합상사 등 기업 관계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미국 정부 소개 건설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김윤덕 국토부 장관의 방미 때 미국 에너지부가 현지 에너지 인프라 건설사업에 한국 참여를 제안하면서 계획됐다.


특히 ‘네바다주 리튬·붕소 플랜트 사업’이 구체화돼 지난달 김이탁 국토부 2차관이 방미해 사업참여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처럼 국토부는 고위급 논의를 통해 미국 정부에서 제안받은 약 10건의 사업을 우리 기업에 소개하고 사업별 참여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당 사업들은 규모가 크고 장기간 소요되는 만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투자개발형(PPP) 사업으로 진행된다. 양국 정부는 협력 체계를 다져 해당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특히 G2G 협력을 통해 사업을 발굴해 국내 기업들을 매칭하는 형태의 해외건설 사업은 앞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는 각 사업 주관사와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을 연결하고 팀 코리아를 구성해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기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정부 간 외교활동을 통해 발굴한 협력사업을 우리 기업에게 빠르게 연결하는 것이 수주지원단 파견을 통한 성과 창출 가시화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금융 지원을 결합해 국내 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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