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페이지·포장재·홍보물에 특산물 전용 엠블럼 표시
고객 상품평 분석해 상품 개선과 마케팅 활용 지원
신규 입점업체에 상세페이지 제작·교육 제공
우체국쇼핑 홍보 포스터.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쇼핑이 지역 특산물 전용 엠블럼을 도입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객 상품평 분석을 지원한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 출범 40주년을 맞아 지역 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공급업체 성장 지원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체국쇼핑은 지난 1986년 8개 대표 특산물을 대상으로 우편주문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540여 개 업체가 입점해 약 5400개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올해를 지역 특산물 재도약의 원년으로 정하고 특산물 전용 엠블럼을 새롭게 도입했다. 입점업체는 엠블럼을 상품 페이지와 포장재, 홍보물 등에 표시할 수 있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소비자의 구매 신뢰도를 높이고 업체가 자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7월에는 우체국쇼핑 대표 특산물 공급업체인 ‘대천김’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앞으로 모든 특산물 공급업체에 현판을 보급해 입점업체의 공신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하반기부터는 AI로 고객 상품평을 분석해 입점업체가 상품 개선과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신규 입점업체에는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과 관련 교육도 제공한다. 우체국쇼핑 입점 이후 상품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판매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우체국과 우체국쇼핑몰, 우편고객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은 “우체국쇼핑은 지난 40년간 전국의 우수한 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연결하며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우체국쇼핑 출범 40주년을 새로운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아 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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