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쓰고 충격적인 모습"…만 40세 최연소 시장의 파격적 행보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6.08.23 14:30  수정 2026.08.23 14:31

ⓒ유튜브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만 40세로 전국 최연소 시장에 당선된 이동석 충북 충주시장이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장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I Love Chungju 직캠'이라는 제목의 18초 분량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 시장은 긴 머리 가발과 스카프를 쓰고 나타나 카메라를 향해 손 하트를 선보였다. 이어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에 등장하는 1990년대 인기 발라드 가수 최성곤 캐릭터의 노래 '니가 좋아'를 립싱크했다. 이 시장의 손 하트를 따라 이동한 카메라는 마지막에 'I♥충주' 문구를 비춘다.


ⓒ유튜브

영상에는 "전임자 업적 지우는 방법, 전임자보다 더 미치면 됨", "조길형(전 시장)이 아닌 (전 충주맨) 김선태 업적을 지우는 이상한 시장", "이거 하고 싶어서 출마했다는 설", "충주에 진심이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앞서 이 시장은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복숭아 홍보 영상에서는 그룹 에이티즈의 'BAD' 포인트 안무를 직접 따라추는가 하면, 바닥에 누운 채 등장해 고구마를 홍보하기도 했다.


한편 이 시장은 6·3 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에서 맹정섭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24표 차로 앞서 당선됐다. 이후 맹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무효 소청을 제기하면서 재검표가 진행됐지만, 재검표 결과 122표 차로 이 시장의 당선이 다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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