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이더리움의 시간 왔나…비트코인 앞질렀다

김민희 기자 (minimi@dailian.co.kr)

입력 2026.08.24 17:41  수정 2026.08.24 17:41

ETH/BTC 비율 6월 이후 25% 상승

골든크로스 형성에도 추세 전환 여부는 지켜봐야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이더리움이 최근 두 달 동안 비트코인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회복하는 동안에도 이더리움의 상승폭이 더 컸고, 이를 반영하듯 ETH/BTC 비율도 꾸준히 상승했다.


2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은 7만7286달러, 이더리움은 2455달러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의 강세가 단기적인 반등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ETH/BTC 비율은 6월 초 이후 약 25% 상승했으며, 최근에는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웃도는 골든크로스도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골든크로스는 단기 상승 흐름이 장기 추세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기술적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이를 추세 전환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골든크로스는 이미 나타난 가격 흐름을 바탕으로 형성되는 후행지표인 만큼 향후 상승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실제 과거 ETH/BTC 비율에서도 골든크로스 이후 상승세가 이어진 사례가 있는 반면, 단기간 반등에 그친 뒤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경우도 있었다.


결국 이번 신호의 의미는 앞으로의 자금 흐름이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질지, 아니면 단기 반등에 그칠지는 추가 매수세와 ETH/BTC 비율의 흐름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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