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16.7%에 국민 10명 중 9명 거주, 도시 인구 4700만명 달해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8.20 09:17  수정 2026.08.20 09:18

지난해 말 기준 도시계획현황 통계.ⓒ국토교통부

국민의 92.1%에 달하는 인구가 국토면적의 16.7%의 비중을 차지하는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난해 말 기준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공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용도지역으로 지정된 국토 면적은 10만6563㎢로, 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 등 도시지역이 1만7740㎢로 국토면적의 16.7%를 차지하며, 주민등록 상 총인구 5112만명 중 4706만명(92.1%)이 도시지역에 거주한다.


용도지역별로는 농림지역이 4만9191㎢(46.2%)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관리지역은 2만7329㎢(25.6%), 도시지역 1만7740㎢(16.7%), 자연환경보전지역 1만1874㎢(11.1%), 미지정 지역 429㎢(0.4%)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도시지역은 녹지지역이 1만2555㎢(70.8%)에 달했으며, 그 외 주거지역 2791㎢(15.7%), 공업지역 1292㎢(7.3%), 상업지역 349㎢(2.0%), 미세분 지역 753㎢(4.2%)로 구분돼 있다.


지난 2014년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 방지를 위해 도입된 성장관리계획구역은 1만3801개소, 4692㎢로 2024년부터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개발행위허가는 16만9319건으로, 최근 5년간 감소추세다. 건축물의 건축이 8만4618건(50.0%)으로 가장 많고 토지형질변경 4만7938건(28.3%), 공작물의 설치 2만4418건(14.4%) 순으로 나타났다.


도로, 공원, 종합의료시설 등 도시·군계획 시설은 36만9000여개, 7237㎢다. 교통시설이 2319㎢(32.0%)로 가장 많고, 방재시설이 2294㎢(31.7%), 공간시설이 1171㎢(16.2%)를 차지한다.


다만 도시·군계획시설로 결정됐으나 집행되지 않은 미집행시설도 427㎢(5.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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