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교육 30시간 이수 후 평가 통과 시 인증서 및 활동비 지급
올해 교육 과정 강화해 정신건강 및 실무 역량 집중 지원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93.9%, 건강관리사 만족도 97.5% 기록
2025년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 기본교육 수료식ⓒ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020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서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가 올해로 7년째를 맞아 교육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산모와 신생아 돌봄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 인증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일정 경력 요건을 갖춘 뒤 기관장 추천을 받아 기본교육 30시간을 이수하고, 평가시험에서 60점 이상을 획득하면 수료증을 발급받는 방식이다. 인증을 받은 건강관리사는 돌봄서비스 제공 시 활동비를 지급받으며, 자격 유지를 위해 매년 보수교육 4시간과 고객응대·안전교육 2시간을 추가로 이수해야 한다.
올해 신규 건강관리사 28명을 대상으로 한 기본교육은 8월22일부터 9월12일까지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 총 22강좌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공감과 힐링'을 주제로 실무 중심 강좌를 포함하고, 정서적 회복과 정신건강 관리, 창의·공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 행정·실무, 신생아·산모 돌봄 교육에 더해 사례 기반 의사소통, 스트레스 관리, 아동학대 예방, 고객응대, 다빈도 안전사고 사례 및 대응법, 건강관리사의 역할 등 현장 적용 중심의 내용이 포함됐다.
현재 서초구 내 21개 기관에서 127명의 인증 건강관리사가 활동 중이며, 구는 건강관리사 양성과 체계적 관리를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자와 건강관리사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서비스 이용자 145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3.9%가 인증 건강관리사의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교육 참여 건강관리사의 만족도는 평균 97.5%에 달했다. 한 건강관리사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소명의식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만의 차별화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인증제를 통해 건강관리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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