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구몬학습 손잡고 ‘수소 대중화’…전 국민 공모전 연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08.19 08:38  수정 2026.08.19 08:39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 대상 확대…그림·동시·산문 6개 분야

넥쏘 8대 활용 V2L 체험…교육·만화·액티비티북으로 수소 이해도 높여

‘제2회 구몬학습 창작 문학 공모전 with 현대자동차그룹’ 공식 포스터ⓒ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수소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는 데 나선다. 기술 개발을 넘어 교육·창작·체험을 통해 미래 에너지인 수소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현대차그룹은 구몬학습과 함께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2회 구몬학습 창작 문학 공모전 with 현대자동차그룹’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친환경, 그리고 수소’를 주제로 열린다. 참가 연령에 따라 그림 유아부·초등부, 동시 초등부, 산문 초등부·중고등부·성인부 등 총 6개 분야로 운영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구몬학습 창작 문학 공모전이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했다면 올해는 참가 범위를 전 국민으로 넓혔다. 참가자들이 그림과 글을 통해 수소에 대해 직접 생각하고 표현하면서 수소 에너지를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작품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수상작은 11월 16일 발표된다. 시상식은 같은 달 28일 열릴 예정이다. 개인 수상자 234명과 단체 1팀에 총 37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현대차그룹과 구몬학습은 공모전과 함께 수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몬학습 회원과 교사를 대상으로 수소의 개념과 활용 사례를 설명하는 교육 영상과 만화를 제작하고, 어린이들이 색칠하기와 OX퀴즈 등을 통해 수소를 배울 수 있는 체험형 액티비티북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의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공모전 기간 구몬학습 주요 거점에서 넥쏘 8대를 활용해 V2L 시연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이 수소 기술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기술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 확보뿐 아니라 미래 세대를 포함한 사회 구성원들이 수소의 가치와 가능성을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수소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고 그 가치와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소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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