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키크림, 한국 샤머니즘·K-POP 접목한 원테이크 애니메이션 선봬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8.13 11:45  수정 2026.08.13 11:48

엔터테크 기반 지식재산(IP) 스튜디오 정키크림(JUNKY CREAM)은 원테이크 애니메이션, 한국 샤머니즘, 버추얼 K-POP OST를 결합한 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정키크림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앤솔로지 '비욘드 더 루프 시즌2(Beyond the Loop Season 2)'에 참여했다. 이 작품은 영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공개된다.


비욘드 더 루프 시즌2 — Film 88 Scene.ⓒ영국 원더스튜디오 공식 웹사이트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K-POP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현장에서 쌓은 원테이크 연출 방식을 애니메이션 영화에 적용했다. 카메라의 끊기지 않는 동선 위에 모션캡처, 인공지능(AI) 비주얼, 임팩트 프레임 등 9가지 프로세스를 결합해 움직임을 통한 긴장감과 서사 전개를 시도했다.


작품의 중심에는 한국 무당과 샤머니즘이 자리한다. 단순한 이미지 차용이 아닌, 인물과 세계관을 움직이는 핵심 서사로 한국적 소재를 배치했다. 한국에서 출발한 문화적 요소가 작품의 연출과 서사에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정키크림은 공개 방식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했다. 자체 버추얼 아티스트 BRAZY의 OST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먼저 선보이고, 이 안에 영화의 세계관과 단서를 담았다. K-POP 버추얼 아티스트로 시작한 캐릭터를 영국 오리지널 앤솔로지의 영화 주인공으로 확장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원테이크 애니메이션과 한국 샤머니즘, K-POP, 버추얼 아티스트라는 서로 다른 요소를 하나의 작품으로 결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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