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 호반건설 엑스포서 스마트 조명 시스템 소개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8.12 09:00  수정 2026.08.12 09:00

조명 전문기업 금호전기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호반 동반성장+ 건설 엑스포'에 참가해 스마트 조명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호반건설의 우수·등록 협력사와 신규 협력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이 모여 건설, 건자재, 설비, 기술 분야의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행사다. 금호전기는 호반건설 협력업체 등록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참가해 스마트 조명 관련 제품과 조명관리 시스템을 소개했다.


ⓒ금호전기

전시 부스에서는 'Smart Mesh for Apartment – 스마트 메쉬, 아파트 공용부를 하나의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 메쉬(Smart Mesh) 시스템을 활용한 아파트 조명관리 모델을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아파트 공용부 조명을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통합 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커뮤니티 시설 조명의 그룹 제어와 지하주차장 스마트 조명, 관리사무소 중앙 제어 등 단지 내 조명 설비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외부 인터넷 환경에 의존하지 않고 단지 내부에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독립형 로컬 서버도 함께 전시했다. 조명기구와 제어 시스템을 연계해 건축물 내 조명 설비를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행사 기간 건설사와 설계사무소 관계자들이 금호전기 부스를 방문해 스마트 메쉬 시스템의 현장 적용 방식과 공용부 조명 제어 구조 등을 살펴봤다. 아파트 단지 내 여러 공간의 조명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계해 관리하는 방식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금호전기는 최근 건설사를 중심으로 협력업체 등록을 추진하며 아파트 등 건축 현장에 조명 제품과 스마트 제어 시스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조명 제품 중심의 사업에서 자체 개발한 스마트 조명 및 제어 기술을 활용해 건설·건축 분야 B2B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아파트 단지 내 조명을 연결하고 관리하는 방안을 소개했다"며 "앞으로 건설사 및 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조명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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