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오산시의회 제공
"한정된 재정을 가장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꼼꼼이 살피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예산에 우선 순위를 두겠습니다."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은 3일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제10대 시의회 운영의 핵심은 '시민'이라고 강조했다.
민생 중심의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김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의 출발점으로 삼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 집행부와는 견제와 협력의 균형 속에서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와 예산이 실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의정 운영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어야 한다"며 "국회의원 보좌관 경험을 토대로 여야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정당의 차이를 넘어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든 합께 논의하는 의장이 되겠다. 대립보다 신뢰, 갈등보다 협력을 통해 시민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부연했다.
우선 추진 과제로 교육과 교통, 경제가 함께 성정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을 꼽은 김 의장은 "세교3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확충,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오산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의회가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조례와 정책을 마련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오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했다.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오산시의회 제공
재정 위기 상황과 관련해 김 의장은 "재정이 어려운 지금은 어느 때보다 예산의 우선순위가 중요하다"며 "의회는 감정이나 정치적 논리가 아닌 객관적인 시민의 눈높이에서 예산을 심의하고, 집행부와도 충분히 소통하며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이 쓰일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견제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의회가 어떤 논의와 결정을 하는지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 조례 제·개정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무엇보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약속한 것은 끝까지 챙기는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 보여주기식 의정보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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