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8월 노란우산 가입 이벤트…5만원 쿠폰 지급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입력 2026.08.03 11:17  수정 2026.08.03 11:17

홈페이지·모바일 신규 가입자 대상 네이버·카카오페이 쿠폰 제공

상반기 온라인 가입 8.9% 증가…재적 가입자 191만명 돌파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노란우산의 온라인 가입 확대를 위해 8월 한 달간 신규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노란우산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신규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 대표에게 네이버페이 또는 카카오페이 모바일 5만원 쿠폰(택1)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는 온라인 쇼핑몰과 다양한 플랫폼은 물론 편의점, 카페 등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가입자는 원하는 쿠폰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노란우산의 온라인 가입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1~6월) 온라인 채널 가입자는 3만670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3701명)보다 8.9%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신규 가입자도 15만307명으로 전년 동기(14만5621명) 대비 3.2% 증가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 경영 위기에 처했을 때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제제도다. 올해 7월 말 기준 재적 가입자는 191만명을 넘어섰다.


가입자는 연 최대 6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납입 원금에는 연복리 이자가 적용돼 목돈 마련에도 도움이 된다. 공제금은 법적으로 압류가 금지돼 위기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생활 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110개 기초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희망장려금’ 제도를 통해 신규 가입자는 월 1만원에서 최대 3만원씩(지자체별 상이) 12개월간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가입하는 고객의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소기업·소상공인이 노란우산이라는 든든한 안전망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란우산 공제금을 받은 뒤 다시 사업을 시작하며 재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은 6월 말 기준 18만8000명에 달했다. 재가입자 중 가입 기간이 3년 미만인 경우가 54.1%로 가장 많았고, 3년 이상 5년 미만은 20.8%를 차지했다. 대부분은 최초 가입 후 5년 이내 공제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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