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美 'FMS 2026'서 AI 스토리지 미래 비전 제시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6.07.30 09:29  수정 2026.07.30 09:29

남이현 대표·이지효 사장, 'AI 스토리지의 미래' 기조연설

Gen6 SSD 컨트롤러 기반 AI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전략 소개

8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산타클라라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전시회 중 하나인 ‘FMS(Future of Memory and Storage) 2026’에 참가하는 파두 전시 부스 조감도.ⓒ파두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기업 파두는 세계 최대 메모리·스토리지 기술 행사인 'FMS(Future of Memory and Storage) 2026'에서 AI 데이터센터 시대를 위한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과 비전을 공유한다고 30일 밝혔다.


파두는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FMS 2026'에서 'AI 스토리지의 미래: 실리콘 혁신부터 하이퍼스케일 효율성까지(The Future of AI Storage: From Silicon Innovation to Hyperscale Efficiency)'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번 기조연설은 남이현 대표와 이지효 사장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샌디스크의 로스 스텐포트(Ross Stenfort) 수석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도 연사로 함께 참여한다.


AI와 머신러닝의 급속한 확산으로 데이터센터는 이전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스토리지 성능과 전력 효율, 발열 관리 기술을 요구받고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AI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과 이를 뒷받침하는 생태계 협력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파두는 기조연설에서 폭증하는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스토리지 시스템 개발 비전과 Gen6 SSD 컨트롤러 개발 성과를 공개한다. 특히 처리량과 지연시간(Latency), 전력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설계 전략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환경에서의 활용 가치를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로스 스텐포트 수석 엔지니어는 AI 데이터센터 환경 변화에 맞춰 고용량 낸드플래시(NAND Flash) 기술과 저장장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관측(Observability) 기술이 플래시 메모리 시장 혁신을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 소개한다.


FMS는 글로벌 반도체·스토리지 기업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메모리·스토리지 전문 행사로, SSD와 낸드플래시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다. 올해 20주년을 맞는 'FMS 2026'에는 3500명 이상의 참가자와 1500여개 기관, 10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파두는 이번 행사에서 최고 등급인 '이그제큐티브 프리미어(Executive Premier)' 스폰서로 참가해 대형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차세대 Gen6 SSD 컨트롤러와 Gen5 SSD 컨트롤러, AI 스토리지 서버, 전력 솔루션, 액체 냉각(Liquid Cooling)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특히 Gen6 SSD 실물을 처음 공개하고 Gen6 성능 데모와 AI 스토리지 데모를 진행하는 한편, 글로벌 고객 및 협력사와의 미팅을 통해 기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남이현 파두 대표는 “FMS는 빅테크 및 하이퍼스케일러 생태계에 자리잡은 파두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기존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신규 고객 확보를 모색할 수 있는 무대”라며 “차세대 Gen6 및 Gen5 SSD 컨트롤러와 전력 솔루션 등 AI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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