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다이빙 中 심정지' 제주 서귀포 해상서 40대女 숨져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7.30 07:48  수정 2026.07.30 07:49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자료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제주 서귀포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미국 국적 40대 여성이 숨졌다.


3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0분쯤 서귀포시 문섬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하던 40대 여성이 물속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여성은 인근에 있던 다이버 업체 측에 구조된 뒤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서귀포항으로 옮겨졌다. 이후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여성은 끝내 사망했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스쿠버다이빙은 생명이 달린 해양 스포츠인 만큼 전문 강사에게 강습을 받은 뒤, 안전 수칙에 따라야 한다.


활동 해역의 기상상태를 확인해 풍랑과 안개 등 기상 특보 시에는 활동을 금하고, 관할 파출소에 레저활동 신고 및 활동해역 특성을 사전에 숙지하여야 조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받을 수 있다.


또 산소통 등 장비의 안전점검과 여분의 연료 및 배터리를 준비하는 것도 잊어서 안 된다. 단독 다이빙은 피하고 2인 1조나 강사와 함께 팀 다이빙을 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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