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협회, 투명 디스플레이 실증 확장…백남준아트센터에 양면 LED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6.07.28 15:31  수정 2026.07.28 15:31

백남준아트센터에 양면 비디오월 설치

올해 마이크로LED 실증으로 범위 확장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투명 OLED 중심으로 진행해온 실증 사업을 투명 LED로 확대했다.


협회는 신시장 창출을 위한 실증 프로젝트의 하나로 백남준아트센터 로비 유리벽에 가로 852㎜, 세로 4750㎜ 규모의 투명 양면 LED 비디오월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스플레이허브가 제작한 제품은 투명도 60%, 최대 휘도 6324니트를 구현한다. 필름 형태로 기존 유리벽에 부착할 수 있으며, 양면에 서로 다른 콘텐츠를 표출할 수 있다.


협회는 2023년 국립중앙박물관 투명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국립대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국내 지방자치단체 시설 등에서 10여건의 투명 OLED 실증을 진행했다. 이번 설치는 실증 범위를 LED로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디스플레이협회

올해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로비 등 문화예술 공간에서 마이크로LED 미디어월 실증도 추진한다. 마이크로LED는 고휘도와 고명암비, 저전력을 구현하면서 투명도를 높일 수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협회 관계자는 "투명 OLED 중심의 실증을 투명 양면 LED로 확장했다. 마이크로LED 기술 확보와 응용시장 확대도 업계와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