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도쿄 ‘2026 IAPH-KMI 포럼’ 참석…스마트항만 구축 전략 발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7.28 13:35  수정 2026.07.28 13:35

부산항 디지털 전환 사례 소개

물류 가시성 확보로 공급망 안정

2026 IAPH-KMI 포럼에서 항만관계자들을 대상으로 BPA 구자림 글로벌사업단장이 부산항의 스마트항만을 소개중이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 포럼에 참가해 부산항의 최첨단 디지털 스마트항만 구축 성과와 전략을 세계 무대에 소개했다.


BPA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6 IAPH-KMI 포럼’에 참가해 부산항의 디지털 스마트항만 구축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항만협회(IAPH)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함께 마련한 국제행사다. 탈탄소화와 디지털화, 효율성을 핵심 주제로 열렸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항만 관계자와 전문가 100여 명이 자리를 채운 가운데 항만의 지속가능성과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정책과 최신 기술, 우수 사례들이 다채롭게 논의했다.


구자림 BPA 글로벌사업단장은 ‘부산항 디지털 스마트항만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세계적인 공급망 불안정이 이어지는 상황일수록 화물 이동 과정을 명확히 파악하는 가시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부산항 통합 물류정보 플랫폼인 ‘체인포털’에서 운용 중인 주요 디지털 기술을 소개했다.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과 환적운송시스템(TSS), 전자인수도증(e-slip), 환적모니터링시스템(Port-i) 등 핵심 서비스를 상세히 설명했다.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항만 운영 효율을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이용자의 편의성을 더한 성공 사례를 전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항만 디지털 전환은 운영 효율성 제고를 넘어서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과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핵심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부산항 디지털 혁신 경험을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고, 글로벌 항만과의 데이터 협력을 확대해 스마트항만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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