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8개 중앙부처·지방정부의 2025년 추진 실적 평가
해수부·해경·식약처 등 중앙부처 3곳 이름 올려
인천·광주·경남·제주와 고양시·광주 광산구 선정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데일리안DB
가상현실(VR) 해양안전교육과 지하철 교통안전 체험 등 기관별 특성을 살린 교육을 운영한 중앙부처·지방정부 9곳이 국민안전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8일 268개 기관의 2025년 추진 실적을 평가한 ‘2026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우수기관은 중앙부처에서 해양수산부·해양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 시·도에서 인천광역시·광주광역시·경상남도·제주특별자치도가 선정됐다. 시·군·구에서는 경기도 고양시와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이름을 올렸다.
평가는 기관별 자체평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의 최종 심의를 거쳤다. 이번 결과는 2026년 7월 1일 지방행정체계 개편 이전의 2025년 추진 실적을 기준으로 했다.
해수부는 VR 기반 ‘찾아가는 체험형 해양안전교실’과 권역별 해양안전체험관을 확대했다. 해경은 시민이 시설을 직접 점검하는 ‘연안순찰 볼런투어’를 운영했고, 식약처는 ‘대학생 마약예방활동단’을 통한 예방교육을 추진했다.
인천시는 지하철을 활용한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운영했다. 광주시는 8개 공공기관과 ‘시민안전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했고, 경남도는 ‘도민 안전의식도 진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제주도는 ‘안전 최우선 제주’ 원년을 선포했다.
고양시는 주민대피시설을 ‘어린이안전 안보체험관’으로 활용했다. 광주 광산구는 시기별 안전 이슈를 반영한 ‘일상 속 안전문화 가치(같이) 찾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안부는 점검 결과와 우수사례를 관계기관에 공유하고, ‘국민안전교육플랫폼’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안전은 일상 속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되는 만큼, 국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하여, 국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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